세상 단 하나뿐인 ‘펠레의 줄리메컵 트로피’ 6억6000만원에 낙찰.<사진=AP/ 뉴시스> |
세상 단 하나뿐인 ‘펠레의 줄리메컵 트로피’ 6억6000만원에 낙찰
[뉴스핌=김용석 기자] 펠레가 소장한 줄리메컵이 39만5000파운드(약 6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런던에서 열린 펠레의 개인 소장품 경매에서 스위스의 시계 제조업체 위블로가 39만5000파운드에 줄리메컵을 낙찰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낙찰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우승 트로피 줄리메컵은 1970년 월드컵 당시 개최국인 멕시코가 펠레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최근 신장 결석 수술 등으로 투병중인 펠레(75)는 경매 수익금 중 일부를 브라질에서 어린이병원에 기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