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종묘 수목관리·방제작업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8일 서울 종묘에서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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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에 따르면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은 이날 종묘 내 수목관리와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신위를 모시고 제례를 지내는 정전과 영녕전 주변을 찾아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한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하고 외래 잡초를 제거했다.
삼성물산은 올 한해동안 서울뿐 아니라 용인지역 중요 문화재를 찾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에버랜드 인근인 용인지역 서원, 향교와 고택 지킴이로 새롭게 나서 목조 문화재에 대한 방염처리, 정화활동 등 화재 예방과 주변지역 수목 가꾸기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김봉영 사장은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사회와 공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