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36.04P(+1.95 +0.07%)
선전성분지수 10347.84P(-15.24 -0.15%)
창업판지수 2196.73P(-2.57 -0.12%)
[뉴스핌=서양덕 기자] 7일 상하이증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연기 전망에 낙폭을 줄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07% 오른 2936.04포인트를 기록했고 선전지수는 0.15% 내린 10347.84 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0.12% 내린 2194.73포인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리튬배터리, 스마트그리드, 네비게이션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황금, 티타늄, QR코드, 인터넷복권, 축구 관련 테마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으로는 흥업광업(興業礦業 000426.SZ), 제일창업(第壹創業 002797.SZ)가 각각 10% 넘게 올랐다.
상하이증시 거래액은 1636억위안을 기록했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0.07% 오른 2936.28에 출발했으나 전날 나온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미국 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 발언이 하락세를 저지하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재닛 옐런 의장은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의 예상치 못한 부진에 금리 인상에 대해 한발 빼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 부장(장관)은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미국이 언제 금리 인상을 단행할 지에 대해서 확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위험은 해소됐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후구퉁(홍콩및 외국인 자금의 상하이 A주 거래)은 최근 1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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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랑재경(新浪財經)> |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