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금호타이어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전 SK ZIC6000 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이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경기에서 금호타이어의 우승은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 S700’을 장착한 김동은 선수(팀 코리아 익스프레스)에게 돌아갔다. 김동은 선수는 4.3km의 서킷 22바퀴를 43분 5초 605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2위, 3위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이데유지 선수(엑스타 레이싱)와 정의철 선수(엑스타 레이싱)의 몫이었다.
금호타이어가 우승을 차지한 SK ZIC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36마력)를 가진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 대회다. 올해부터 스톡카 외관이 캐딜락 ATS-V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기 결과를 통해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팀 코리아 익스프레스와 엑스타 레이싱이 선두권에 나란히 올라섰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대회에서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이 우승을 포함, 상위권을 모두 차지하며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레이싱 타이어에 대한 노하우로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전 SK ZIC6000 클래스에서 금호타이어 장착 차량이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