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NC, 1위 5.5G차 추격, LG 승률 5할복귀... 이태양 vs 장원삼, 신재영·니퍼트·소사 등 출격.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1위 5.5G차 추격, LG 승률 5할복귀... 이태양 vs 장원삼, 신재영·니퍼트·소사 등 출격
[뉴스핌=김용석 기자] 1위 두산 베어스가 이틀연속 NC 다이노스에 패했다.
NC 다이노스는 두산 베어스를 1점차(5-4)로 승리, 2연승을 내달렸다. 두산과의 격차는 5.5게임. 특히 이날 테임즈는 4회 투런 홈런으로 올시즌 16호포로 홈런 1위에 오름과 동시에 최소경기 100홈런 기록(314경기)을 작성했다. 최금강은 시즌 5승.
3위 넥센 다이노스도 삼성 라이온즈에 6-14로 패했다. 삼성은 20안타를 몰아쳤고 정인욱이 시즌 3승을 안았다. 최형우는 1회와 4회 각각 투런포로 13,14호포를 기록했다.
4위 SK 와이번스도 한화 이글스에 1-4로 경기를 내줬다. 이날 장민재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 종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6.2이닝)을 경신하며 1813일 만에 감격적인 첫승을 안았다. 김태균은 7회 투런 홈런(시즌 4호)을 작성했다.
5위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9-1로 대파, 승률 5할에 복귀(0.500)했고 류제국은 7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수확했다.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연장 10회 승부 끝에 배병옥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아 2-1로 승리했다. 김재윤은 시즌 3승을 거뒀고 김사율은 1세이브를 챙겼다.
3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구장에서는 SK와 두산이 각각 윤희상과 니퍼트를 내세워 선발 맞대결을 펼치고 수원에서는 LG의 소사오 kt의 밴와트가 만난다.
광주에서는 넥센의 신재영이 KIA 이준영과 맞붙고 대구에서는 한화의 이태양과 삼성의 장원삼이 승부를 벌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NC의 스튜어트가 롯데 박진형을 상대로 팀 3연승을 노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