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최전방 출격...한국 vs 나이지리아 올림픽축구 선발 명단 발표. <사진= 대한 축구협회> |
황희찬 최전방 출격...한국 vs 나이지리아 올림픽축구 선발 명단 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희찬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일 밤8시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틴은 최전방 공격수에 황희찬이 나서고 공격 2선에 류승우, 이창민, 문창진, 김승준이 출격한다. 중원은 박용우가 맡고 포백은 심상민, 송주훈, 최규백, 이슬찬이 구축하고 골대는 구성윤이 지킨다.
이번 대회는 두달 남은 리우 올림픽을 앞둔 최종 점검을 겸한 대회이며 한국은 국제축구연맹(피파)랭킹 50위, 나이지리아는 61위이다. 나이지리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이후 4일 오후 1시30분 고양에서 온두라스, 6일 밤8시 부천에서 덴마크와 경기를 치르며 밤 8시부터 KBS2에서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