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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안정환이 막무가내 게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쿡가대표' 안정환이 적반하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 안정환이 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먹고 게임을 하던 중 특정 상표를 남발했다.
이날 최현석은 태국과 펼쳐진 연장전에서 '민물새우'를 주제로 요리를 선보였다. 최현석은 분자요리를 이용해 새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음에도 새우가 들어간 똠양꿍 맛이 나요리를 완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최현석의 요리를 맛보던 김성주는 "새우를 씹지 않았는데 새우 맛이 난다"고 말했다. 새우의 태국말은 '꿍'으로, 강호동은 "똠얌 꿍쓰 꿍쓰 꿍쓰"라며 자연스럽게 과거 쿵쿵타 게임을 시작했다.
강호동이 "최현석"으로 시작하자 김성주는 "석굴암"이라고 이어갔고, 안정환은 "암바사"라고 말해 경기를 중단시켰다. 김성주는 "특정 상표다"라며 "방송에 쓸 수 있는 걸 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삐 처리 하면 되지"라고 반박해 웃음을 줬다.
이어진 두 번째 게임이 '사투리' '리어카'로 이어지자 안정환은 또다시 "카니발"이라고 말해 김성주를 분노하게 했다. 김성주가 "특정상표 자꾸 댈거냐"고 소리치자 안정환은 "생각이 안 나는 걸 어떡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최현석은 연장전에서 4대1로 태국을 꺾고 한국팀에게 우승을 안겼다.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