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2·3·4위 팀 모두 승리... 장민재 vs 박종훈, 지크 vs 류제국, 유희관 vs 이민호 맞불.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2·3·4위 팀 모두 승리... 장민재 vs 박종훈, 지크 vs 류제국, 유희관 vs 이민호 맞불
[뉴스핌=김용석 기자] 2,3,4위팀이 모두 승리했다.
2위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에 설욕전을 펼쳤다. NC는 두산을 5-1로 꺾고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두산은 결정적인 실책 3개가 나왔고 NC의 정수민은 2승을 수확했다.
3위 넥센 히어로즈도 삼성 라이온즈를 6-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박주현이 3승을 거뒀고 김세현은 14세이브를 올렸다. 이승엽은 전날에 이어 1회 솔로포로 올시즌 처음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위 SK 와이번스도 한화 이글스의 6연승을 저지하며 승리(7-2)했다. 이날 최정은 1회 투런포로 KBO리그 역대 23번째 개인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또한 최정은 올시즌 15호포로 홈런공동 1위에 자리했다. 켈리의 시즌 3승.
5위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에 1-5로 패해 2연패를 당했다. KIA는 3회초 LG의 연이은 실책을 틈 타 강한울이 내야 땅볼로 이날 결승타를 기록했다. 헥터는 시즌 6승을 수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kt를 상대로 승리(2-0) 3연승을 질주했다. 레일리가 5승을 수확했고 손승락은 8세이브를 기록했다.
2일에도 프로야구 5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잠실 구장에서는 KIA의 지크와 LG의 류제국이 맞대결을 펼치고 고척돔에서는 삼성의 정인욱과 넥센의 양훈이 맞붙는다.
대전에서는 SK의 박종훈이 한화의 장민재와 선발 결투를 치른다. 마산에서는 두산과 NC가 각각 유희관과 이민호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kt의 주권과 롯데의 박세웅이 만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