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래쉬포드 잉글랜드 최종 23인 승선, 드링크워터는 탈락 ... 토트넘은 최다 배출팀. <사진= 영국 축구협회> |
[유로 2016] 래쉬포드 잉글랜드 최종 23인 승선, 드링크워터는 탈락 ... 토트넘은 최다 배출팀
[뉴스핌=김용석 기자] 래쉬포드가 유로 2016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유로 2016에 출전 최종명단에 신예 래쉬포드를 포함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래쉬포드는 지난 5월 28일 열린 친선 경기서 선제골로 잉글랜드 대표팀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을 데뷔한 평가전서 터키와 호주를 각각 2-1로 격파하며 A매치 2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드링크워터가 제외되면서 레스터시티에서 손발을 맞춘 제이미 바디가 전방에 홀로 남게 됐다. 드링크워터는 레스터시티에서 제이미 바디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제이미 바디에게 날카로운 롱볼을 연결해 레스터시티 역습의 시발점이 되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B조에 속해 웨일스, 러시아, 슬로바키아와 본선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편 토트넘은 해리 케인, 카일 워커, 대니 로즈,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 5명을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랄라나, 클라인 등도 포체티노 감독을 거쳐 갔기 때문에 잉글랜드 대표팀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님을 입증했다.
잉글랜드, 유로 2016 최종 엔트리 23명
GK: 조 하트(맨시티),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샘프턴), 톰 히튼(번리)
DF: 나다니엘 클라인(리버풀), 카일 워커, 대니 로즈(이상 토트넘), 라이언 버틀란드(사우샘프턴), 존 스톤스(에버튼), 크리스 스몰링(맨유), 게리 케이힐(첼시)
MF: 아담 랄라나, 제임스 밀너(이상 리버풀),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이상 토트넘), 잭 윌셔(아스날), 로스 바클리(에버튼), 조던 헨더슨(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시티)
FW: 웨인 루니(맨유),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마커스 래쉬포드(맨유)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