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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유빈이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김소희를 언급했다. <사진=뮤직웍스> |
송유빈, 뮤직웍스 식구 '프로듀스101' 김소희 언급 "가녀린 몸으로 정말 열심히 해…누나가 깡이 있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송유빈이 '슈퍼스타K6' 출신으로 가혹한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를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송유빈은 최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뮤직웍스 식구인 '프로듀스101' 김소희를 언급, 연신 칭찬을 하며 소속사 식구로 돈독한 정을 드러냈다.
송유빈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서, 어쩌면 더 잔인한 서바이벌에 출연한 소속사 식구 김소희를 지켜보며 "'프로듀스 101' 처음 보고, '너무 힘들겠다' 그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시스템이 굉장히 혹독하더라. 옛날 기억이 많이 났다. 물론 똑같이 서바이벌하고 경쟁인데 프로듀스가 확실히 세긴 셌다.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을 것 같고 육체적으로도 말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출연자들의 고충을 이해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송유빈은 "그래도 다들 미션을 완수해 해내더라. 나라면 저게 가능했을까? 싶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소희 누나도 그렇다. '누나는 꼭 잘 될 거예요' 했는데 요즘 잘되니까 기분이 좋다"고 김소희의 칭찬을 했다.
특히 송유빈은 김소희와 함께 댄스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며 "누나가 가녀린 몸으로 춤을 열심히 추신다. 소희 누나가 보기와는 다르게 깡이 있다. 연습하고 나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해야 될 것들을 항상 적어놓더라. 다들 소희 누나 진짜 열심히 한다고 얘기한다"고 배울 점이 많다고도 말했다.
또 그는 "누나가 정말 포부가 굉장하다. 마음속으로 다지는 게 굉장히 많은 거 같다. '프로듀스101' 하고, 요즘 방송도 하면서 연습에 해이해질 수 있을 법 한데 평소랑 똑같이 열심히 하고 멋있다"고 연신 칭찬을 했다.
송유빈은 30일 첫 솔로 싱글 '뼛속까지 너야'를 발표했으며,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와 함께 뮤직웍스 소속이다. 김소희는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건대 스타시티 야외광장(건대입구 사거리 위치)에서 열리는 송유빈의 두 번째 버스킹 MC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둘의 깜짝 무대도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