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NC, 두산 6.5G차 추격... 넥센 3위 점프, LG 5할 승률 복귀, 한화 첫 4연승. <사진= KBO 공식 홈페이지> |
[프로야구 순위] NC, 두산 6.5G차 추격... 넥센 3위 점프, LG 5할 승률 복귀, 한화 첫 4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1위 두산 베어스가 6연승에 실패했다.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6-8 대승을 거뒀다. LG는 20안타 16득점을 폭발시켜 4연패서 탈출했다. 이로써 전날 승률 0.488을 기록했던 LG는 시즌 성적 22승 22패로 승률 5할에 복귀, 단독 5위를 지켰다. 유강남은 5타수 4안타 6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최동환은 2602일 만의 첫승을 기록했다.
2위 NC 다이노스는 KIA 타이거즈를 1점차(9-8)로 꺾고 3연승을 질주, 1위 두산과의 격차를 6.5경기차로 좁혔다. NC는 난타전 끝에 이종욱의 결승타로 승리했다. 최금강은 시즌 4승을 수확했고 임창민은 11세이브를 기록했다. NC는 지석훈이 5회 투런포를 작성했고 KIA는 6회 이범호의 투런포, 김주찬이 7회 솔로포를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넥센 히어로즈는 kt 위즈를 5-2로 꺾고 한단계 순위가 상승, SK와 자리를 맞바꿨다. 이날 넥센은 윤석민의 6회 3점포와 김하성의 9회 투런포 등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SK 와이번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6-9로 패했다. 삼성 윤성환은 시즌 7승을 수확, 다승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형우는 8회 솔로포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멀티포(6회2점, 8회1점)를 터트렸지만 SK는 실책으로 자멸했다. 최정은 시즌 14호 홈런을 작성, 홈런 선두 테임즈의 15홈런을 바짝 추격했다.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9-2로 꺾고 시즌 첫 4연승을 달렸다. 로저스는 9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247일만의 완투승을 수확했다. 9위 kt와는 4경기차.
김태균은 1회 투런 결승포, 하주석은 4회 3점포를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