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두산 꺾고 5할 승률 복귀... 최동환(사진) 2602일만의 첫승, 유강남 ‘데뷔후 최다’ 4안타 6타점. <사진= 뉴시스> |
LG 트윈스, 두산 꺾고 5할 승률 복귀... 최동환 2602일만의 첫승, 유강남 ‘데뷔후 최다’ 4안타 6타점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트윈스가 5할 승률에 복귀했다.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 잠실 라이벌전에서 2연패 뒤에 1승을 따냈다.
LG 트윈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6-8로 승리, 두산의 6연승을 저지했다.
이날 LG는 20안타 16득점을 폭발시켜 4연패서 탈출했다. 이로써 전날 승률 0.488을 기록했던 LG는 시즌 성적 22승 22패로 승률 5할에 복귀, 단독 5위를 지켰다.
유강남은 5타수 4안타 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두번째 투수로 나온 최동환은 3.1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 2602일 만의 첫승을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박건우가 경기중 펜스에 충돌, 무릎 부상을 당했다. 7회초 무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펜스에 오른 무릎을 부딪혔고 정밀 검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