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사진) 7회 대타로 나와 중전안타... 미네소타 투수 강판, 타율은 0.261,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사진=AP/뉴시스> |
이대호 7회 대타로 나와 중전안타... 미네소타 투수 강판, 타율은 0.261,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대호가 7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작성했다.
미네소타는 29일(한국시간)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박병호를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이대호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6번 타자 린드 대신 대타로 나서 보셔스의 7구 92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았다. 이대호가 1루로 출루하자 미네소타는 투수를 메이로 교체했다. 이대호의 타율은 0.261
하지만 이날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사노의 투런포로 2-0으로 앞선 1회 첫 타석에서는 6구만에 삼진으로 물러난데 이어 2-2로 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도 웨이드 마일리의 6구째 94마일 투심에 삼진으로 돌아섰다.
박병호는 앞선 타석에서 누네즈의 솔로포와 마우어의 투런 홈런으로 5-4로 앞선 5회초 1사 상황서 교체 투수 마이크 몽고메리를 상대로 타석에 나섰다. 하지만 박병호는 5회초 1사 상황서 몽고메리의 초구 96마일 포심을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6-5로 앞선 7회초 1사 1,2루서 박병호는 파울 플라이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