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진호(현대제철)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넵스 헤리티지에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
최진호는 28일 강원도 홍천의 힐드로사이CC(파72·72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최진호 <사진=뉴스핌DB> |
최진호는 2위 정대억에 3타차로 앞섰다.
KPGA투어 최고령 우승을 노리고 있는 신용진(52·)은 이날 2오버파로 부진해 합계 7언더파 209타로 3위로 밀렸다. 선두와는 6타차로 벌어졌다.
신용진은 시니어투어도 함께 뛰고 있다. 이날 시니어투어 2라운드를 포함 5라운드를 연속으로 치렀다. 전반은 타수를 지켰다. 하지만 후반 들어 12번홀(파4)과 13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최진호는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했다. 투어에서 아직 2승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정대억은 2014년 정규투어에 데뷔했다. 아직 우승이 없다.
오는 9월 전역하는 허인회(국군체육부대)와 박효원(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5명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위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