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이번엔 왼쪽 발 맞은 땅볼로 17호 타점, 첫타석서는 왼쪽 팔 맞아 출루<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이번엔 왼쪽 발 맞은 땅볼로 17호 타점, 첫타석서는 왼쪽 팔 맞아 출루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발등에 맞은 땅볼로 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와 이대호는 28일(한국시간) 시애틀 홈구장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시애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서 각각 7번 지명타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5-1로 앞선 1사 2,3루 1사 두번째 타석에서 에르난데스의 5구를 쳐냈지만 탸구는 왼쪽 발등에 맞고 3루 땅볼이 됐다. 하지만 박병호는 파울이라고 생각해 홈플레이에 서 있다가 포수에게 태그 아웃됐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3루에 있던 사노가 홈에 들어와 추가점을 냈다. 박병호의 17번째 타점.
이전 타석에서 박병호는 사노의 홈런으로 1-1로 맞선 2회초 2사 첫타석에 나서 풀카운트 상황에서 아르난데스의 7구째 87마일(시속 140km) 체인지업에 왼쪽 팔등에 공을 맞아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시애틀의 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