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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신진식과 김세진이 라이벌 신경전을 펼쳤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김세진과 신진식이 라이벌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배구계의 전설 '갈색폭격기' 신진식이 김세진과 라이벌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오만석은 "김세진 감독님이 신진식 감독님에 대해 솔직히 배구 실력은 나보다 낫다. 그러나 지도자로서는 내가 낫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진식은 "첫 번째는 맞는거 같지만 두 번째는 아직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영철은 "두 사람이 특색이 있다"며 "김세진 선수는 블로킹이나 토스가 높이에서 앞도적이었고, 서브나 수비는 신진식 선수가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이 인기에 대해 묻자 신진식은 "김세진 선수는 당시 10대, 20대 여성 팬이 많았고 저는 남자 팬들과 아줌마 팬들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배구 레전드 특집으로 꾸며져 신영철, 임도헌, 신진식, 김상우, 후인정, 최태웅, 장윤희가 출연해 라이벌 빅매치를 펼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