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 캔자스시티전 쐐기타에 1타점, 타율 0.224... 미네소타 3연패 탈출<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캔자스시티전 쐐기타에 1타점, 10G만의 안타로 타율 0.224... 미네소타 3연패 탈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10경기만에 1안타 1타점을 작성했다.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4.
이날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 첫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3회말에는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 사노의 투런 홈런으로 6-5로 뒤집은 5회말 무사 1루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박병호는 7회말 2사 1,2루 네 번째 타석에서 10경만에 적시타를 작성했다.
박병호는 피터 모일란의 5구째 90마일(약 145km)짜리 싱커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작성, 2루주자 사노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6-5로 미네소타가 한 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타점이었다. 박병호의 시즌 16번째 타점.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어 7-5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