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8… 공화당 최종 후보 확정적
[뉴스핌=이고은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확정적인 도널드 트럼프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주 경선에서도 승리, 매직넘버(후보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 도달까지 10명도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워싱턴주 공화당 경선 개표가 70%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76%를 기록, 경선을 중도 포기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10%)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10%)를 가뿐히 제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AP> |
이로써 트럼프는 대의원 1229명을 챙기면서 매직넘버인 1237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트럼프는 경쟁 후보들이 이달 초 모두 사퇴하면서 공화당 최종 후보로서 본선 진출이 확실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