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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强달러 기대...KP펀드로 5일만에 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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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단독 판매... '미래에셋 우량KP채권펀드'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기업이 외국에서 발행한 외화표시채권(Korean Paper·KP)에 투자하는 공모펀드가 판매 5일만에 700억원 가량을 끌어모았다.

이같은 인기 이유는 달러화로 투자할 수 있어 달러 강세에 유리하고, 환차익은 비과세 되기 때문이다. 

2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판매 개시한 미래에셋우량KP채권펀드는 5일만에 약 680억원이 순유입됐다. 미래에셋대우에서만 판매 중인 것을 감안하면 자금 유입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김희주 미래에셋대우 상품개발운용본부장은 "미국 금리인상 이슈를 앞두고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판매를 하자마자 자금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BBB- 이상 등급의 우량 KP채권에 60% 이상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한다.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이 발행한 KP가 대표적인 투자대상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KP후순위채와 미국채, 투자적격채권을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KP투자는 발행사가 원화채권으로 발행하는 것보다 금리가 70~80bp 더 높다. 하지만, KP에 투자하고 싶어도, 거래 단위가 커 사실상 개인들이 접근하기 힘들었다. 종종 사모형으로 설정돼 거액 자산가들이 투자한 적은 있지만, 공모형으로 출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 기간이 3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도 받지 않는다.

달러화와 원화로 모두 투자할 수 있다. 원화로는 환헤지형과 환오픈형을 골라 투자할 수 있다. 기준가를 달러로 하는 펀드는 달러화 강세로 얻는 환차익을 모두 비과세를 적용 받는다. 미국 채권형펀드에 투자했다고 가정할 경우, 달러화 투자 펀드는 환차익이 난 부분을 모두 비과세 받는다. 반면 원화로 투자할 경우 이자수익과 환차익 모두 과세 대상이 된다.

원화로 투자한 환헤지 유형의 경우 연 1% 수준의 달러/원 헤지 프리미엄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펀드 운용은 김진하 글로벌픽스드인컴 운용본부장이 맡는다.

이 상품은 기존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환매조건부채권)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보통 1년 만기 달러예금의 경우 이자가 연 1%가 되지 않는다. 달러RP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KP투자펀드의 경우 보수를 떼고도 이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국 금리인상이 진행될 경우 채권에서 자본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달러 강세로 인한 환차익이 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김진하 본부장은 "보통 미국이 금리인상할 경우 달러는 절상이 될 것"이라며 "미국 금리인상으로 손실이 난다고 해도 환율이 금리 변동성을 압도하다보니 달러 강세에 따른 수익이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다"며 "미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 강세가 예상되는 구간에서 KP투자펀드는 적절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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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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