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S컵] 한국, 한찬희 동점골로 브라질과 1-1 ... 20일 프랑스와 2차전. <사진= 대한축구협회> |
[수원 JS컵] 한국, 한찬희 동점골로 브라질과 1-1 ... 20일 프랑스와 2차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U-19 대표팀이 한찬희의 동점골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2016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개막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한국은 브라질에게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브라질의 에반드로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동점골은 전반 38분 터졌다. 박한빈(대구FC)의 패스를 넘겨 받아 만든 한찬희(전남 드래곤즈)가 오른발슛으로 동점골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 들어 양팀은 추가골을 노렸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일본을 3-1로 꺾었다.
한국은 20일 프랑스(밤 8시), 22일 일본(오후 2시 50분)과 맞붙는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5일간의 풀리그 방식을 통해 대회 최강팀을 가린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