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윤석민(사진) 불펜 피칭, 2차례 더... 1군 복귀는 미정” ... 한기주·임준혁은 6월 복귀. <사진= 뉴시스> |
KIA 타이거즈 “윤석민 불펜 피칭, 2차례 더... 1군 복귀는 미정” ... 한기주·임준혁은 6월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오른쪽 어깨 염증을 호소한 윤석민이 불펜 피칭을 했지만 복귀시점은 불확실하다.
윤석민(30)은 17일 전라남도 함평 KIA챌린저스필드에서 가진 첫 불펜 피칭에서 공 32개를 던지며 어깨를 점검했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앞으로 두 차례 정도 더 불펜 피칭을 가질 계획이며 어깨 상태를 더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지난 4월27일 어깨 통증으로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윤석민은 개막 이후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KIA는 현재 한기주의 부진, 임준혁은 부상으로 선발 투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기주는 5월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1패, 방어율 24.30으로 부진해 엔트리에서 제외됐으며 임준혁은 어깨가 안 좋아 이탈한 상태다. 이들은 6월 복귀를 목표로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