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박성현(넵스)이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의 2016 시즌 첫 수상자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박성현 <사진=KLPGA> |
KLPGA는 발렌타인과 함께 매 대회 1위부터 10위에게 주어지는 대상포인트를 월간 합산해 누적 최고 대상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에게 현금 200만원을 시상하는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 제도를 신설했다.
첫 수상자인 박성현은 지난 4월 한 달간 두 번의 우승으로 누적합계 100포인트를 획득했다.
박성현은 “일단 첫 수상자라는 것이 무척 기쁘다. 상을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상 포인트는 톱10에 들어야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성적을 내서 또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이번 시상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