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8] 미오치치(오른쪽), 오른손 펀치 베우돔 얼굴 강타, 한방에 1R KO승... 새 헤비급 챔프 등극. <사진= UFC> |
[UFC 198] 미오치치, 오른손 펀치 베우돔 얼굴 강타, 한방에 1R KO승... 새 헤비급 챔프 등극
[뉴스핌=김용석 기자]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이 미오치치에게 패했다.
파브리시우 베우둠(38)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UFC 198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3위 스티페 미오치치(32)를 상대로 1라운드 KO패서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베우둠은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 보이며 여유 있는 모습을 지어 보이며 옥타곤에 등장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1라운드서 두 선수는 킥을 주고 받으며 초반 부터 강렬하게 부딪쳤다. 이후 잠시 3분 30초를 남기고 베우둠의 오른손 펀치가 미오치치의 얼굴에 적중했으나 큰 타격은 없었다. 도전자 미오치치는 서두르지 않는 모습으로 잽과 킥을 날리며 근접전을 이어 나갔다. 2분 10초 남기고 베우둠이 미오치치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며 급하게 들어 갔다.
이때 미오치치의 오른손 펀치가 베우둠의 얼굴을 강타했고 이에 베우둠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경기는 끝이 나고 말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