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투수 노경은(사진), 은퇴 없던 일로 ... 두산 베어스 “선수생명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정” <사진= 뉴시스> |
32세 투수 노경은, 은퇴 없던 일로 ... 두산 베어스 “선수생명 위한 대승적 차원의 결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가 32세 투수 노경은을 다시 품에 안았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노경은에 대해 “선수 생명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 선수 공시 철회를 요청했다. 노경은은 당분간 2군에서 훈련을 재개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올시즌 들어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한 노경은은 부진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 간지 40여일만에 잔여 연봉 1억4000만원을 포기하면서까지 은퇴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 노경은은 지난 13일 은퇴 철회를 번복해 달라고 요청했고 두산 베어스측은 이를 받아 들였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