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클리블랜드 톰린 상대로 연타석 홈런 '쾅' 시즌 8·9호 홈런 터졌다 <사진= 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클리블랜드 톰린 상대로 연타석 홈런 '쾅' 시즌 8·9호 홈런 터졌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메이저리그 연타석 홈런을 작성했다.
미네소타는 1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와의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 박병호를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2-2로 맞선 3회초 1사 1루 두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85마일 커터를 받아쳐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조시 톰린의 2구 시속 140km 포심을 받아쳐 비거리 139m 메이저리그 8호 홈런을 터트렸다.
미네소타는 1회초 3번 타자 사노의 145m 초대형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박병호는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톰린을 상대로 백스크린을 강타하는 135m 짜리 솔로포를 작성, 메이저리그 5호 홈런을 작성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