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과 윤시윤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황수정 기자] '마녀보감' 김새론이 윤시윤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 제작 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제작발표회에서 김새론이 "나이 차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마녀보감'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윤시윤에 대해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고 착하고 동안이고 젊게 사셔서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속사포로 말했다. 윤시윤은 1986년생이며,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이는 앞서 윤시윤이 김새론이 대답하기 전에 미리 당부한 내용을 그대로 답한 것이라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론은 이어 "진짜로 현장에서 너무 잘 챙겨주셨다"고 강조했다.
김새론은 '마녀보감'에서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비운의 공주 연희이자 저주를 받아 백발마녀 서리로 변모하는 극과 극 캐릭터를 맡았다. 이에 "처음 사극 도전이라 부담도 많이 됐고 고민도 많았지만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마녀보감'은 13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