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오른쪽) “한국 여자 프로배구팀 젊지만 도쿄 리우 올림픽 예선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사진= 뉴시스> |
김연경 “한국 여자 프로배구팀 젊지만 도쿄 리우 올림픽 예선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연경이 리우 올림픽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김연경은 카자흐스탄과의 연습경기후 집중 마크에 대해 “항상 마크를 당해 크게 신경 안 쓴다하지만 경기가 코앞에 있다. 선수들과 이야기 하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어린 선수들이 많아 불안한 점도 있지만 선배들이 이끌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1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연습경기에서 3-0(25-15 25-20 25-14)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랭킹 9위)은 일본 도쿄에서 14일부터 진행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세계예선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이탈리아(8위), 네덜란드(14위), 일본(5위), 카자흐스탄(26위), 페루(21위), 태국(13위), 도미니카공화국(7위) 등 8개 팀이 풀리그를 치르며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한 아시아 국가에게 본선 진출 티켓 1장이 부여되고, 나머지 상위 3개 팀이 리우 본선에 나가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