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3월 미국의 도매재고가 소폭 증가에 그쳤다.
<사진=블룸버그> |
미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 3월 도매재고가 한 달 전보다 0.1%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기존에 0.5% 감소한 것으로 발표된 2월 도매재고는 0.6% 줄어든 것으로 수정됐다.
재고는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다. 자동차 도매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인 1.0% 증가했고 가구와 의료, 석유의 도매재고도 증가세를 보였다. GDP 산정에 직접 포함되는 자동차 제외 도매재고는 2월 수준을 유지했다.
전월 대비 0.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던 3월 도매판매는 지난해 4월 이후 최대폭인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감소폭은 0.2%로 유지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