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한화테크윈은 10일 자사의 네트워크 영상보안카메라 1종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CCTV 호환성∙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한화테크윈> |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한화테크윈의 영상보안카메라(SNO-6084R)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DSP 칩셋)인 와이즈넷3(WisenetIII)를 탑재해 2메가픽셀의 선명한 Full HD 화면을 전송하는 고성능 네트워크 카메라다.
적외선 LED가 내장돼 무광원 상태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으며 방진, 방수, 충격 대응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돼 있어 외부 환경에 관계 없이 고해상도 영상감시가 가능하다.
국내 영상보안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인증에서는 영상보안시스템 상호연동 표준적합성, 렌즈 특성, 영상 화질, 네트워크 기능, 보안 기능, 환경 시험 등 총 38가지 항목에 대한 품질시험을 거친 뒤 모두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서가 수여됐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CCTV 호환성∙품질인증'을 최초로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다른 네트워크 제품들도 인증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더욱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TA는 정보통신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발굴·제정하고 정보통신 제품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인된 인증 기관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