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오는 12일까지 양방향형 넉아웃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TRUE ELB 742회'는 기초자산이 상승 넉아웃 조건과 하락 넉아웃 조건 이내에 있는 경우, 만기 시 가격변동률의 일정 비율만큼 수익이 달성되는 구조다.
기초자산이 박스권 내 움직임을 보일 때 수익이 발생하며 1년 만기까지 기초자산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3%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87%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평가일 기초자산 주가의 최초기준가격 대비 변동률에 50%만큼 수익이 달성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
투자기간 중 상승 넉아웃만 발생한 경우는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미만일 때, 하락 넉아웃만 발생한 경우는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때만 만기 기초자산 가격변동률의 50%만큼 수익이 지급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장은 "이 상품은 최소 원금이 지급되며 KOSPI200지수가 박스 권 내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때에 수익이 극대화 되는 상품으로서 현 시장 상황에 매우 경쟁력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ELB 1종, ELS 6종, DLS 1종 포함, 총 8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