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북한 7차 노동당대회 개막…'김정은 시대' 선포할 듯

기사입력 : 2016년05월06일 10:27

최종수정 : 2016년05월06일 10: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00명 당원, 100여곳 외신 참가…'핵 개발 지속' 선언 관심

[뉴스핌=함지현 기자] 북한이 제7차 노동당 대회를 개막한다. 지난 1980년 제6차 당대회에서 김정일의 권력 승계를 공식화 한 이래 36년만에 열리는 최대 정치행사다. 

<사진=뉴시스>

5일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시작하는 7차 당대회에는 약 3000명의 당원이 참석하며 100여개가 넘는 외신들이 참석했다.

당대회 행사 중 한복을 입은 북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춤 공연도 예정돼 있다.

강력한 대북제재로 북한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만큼 이번 당대회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의 '유훈 통치'를 뛰어넘어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를 선포하고 경제 및 국방 분야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핵무기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지도 주목된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주체105(2016)년 5월 초에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도 지난달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5월 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