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휴식·활력·심야코스 등 10가지 맞춤형 기능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안마의자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온 가족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힐링미(모델명 : BM400)’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가격은 39개월 계약 기준 등록비 10만원, 월 이용료 9만9900원이다.
모델이 안마의자 '힐링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회사측에 따르면 ‘힐링미’는 사용자의 체형을 감안해 목부터 발바닥까지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수십 개의 에어셀(공기주머니)이 섬세하고 부드럽게 안마해준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부분인 어깨, 발 등의 마사지 기능은 기존 제품 대비 강화했다.
또 신제품은 ▲전신을 위한 휴식/활력/심야코스 ▲목·어깨/등·허리/발·다리 등 부분 코스 ▲스트레칭/긴장완화 코스 ▲간편/전신에어코스 등 10가지 안마코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코스 버튼만 누르면 안마를 자동으로 시작한다.
이중에서 직장인, 학생 등은 늦은 밤이나 새벽에도 소음 걱정 없이 ‘심야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야코스’는 선풍기를 사용할 때 보다 더 조용한 31데시벨(dB)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힐링미’는 의자가 앞쪽 방향으로 나오게 되는 슬라이딩 방식을 적용해 기존과 같이 제품 뒤에 별도로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색상은 브라운, 아이보리 2종이며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단위의 제품 관리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FD 담당은 “건강과 피로 회복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지면서 안마의자가 온 가족을 위한 건강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마음까지 편안하게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