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4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이 날 밝혔다.
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소아암으로 항암치료 중이거나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시행한 환아가정을 대상으로 거실, 욕실, 주방에 클리닝 서비스 및 향균항바이러스 시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HUG 주거복지 사회공헌 일환으로 클리닝서비스 및 향균항바이러스 시공은 전문 사회적 기업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은 “병원 치료 후 경과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정의 주거공간 위생상태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꼭 완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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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돈 HUG 경영전략본부장(왼쪽 두번째)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왼쪽 첫번째)이 4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여의도 사옥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 전달식’ 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