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영화 해외드라마에 온라인 독서' 중국 젊은층 문화소비 들여다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5년 중국 문화산업 규모 80조원, 2020년 177조원 전망

[뉴스핌=이지연 기자]  연령대 19~30세의 중국 젊은층은 연극보다 영화관 관람을 훨씬 선호하고 해외 드라마를 즐겨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발달로 이들 젊은층 사이에 온라인 독서를 좋아하는 문화인구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광저우여론조사기관(Canton Public Opinion Research Center)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30세의 응답자 70%가 영화관 관람에 흥미를 보였다. 다른 연령대보다 적어도 13%p는 높은 수치다. 

중국에서 이들 19세~30세 연령대는 링링허우(零零後 2000년대 출생자)와 주링허우(90後,1990년대 출생자) 바링허우(80後, 1980년대 출생자)로 부르는 신세대 젊은이들로서, 부모세대에 비해 풍요한 삶을 누리며 소비의 주력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19~30세 젊은층의 영화관 관람 수요는 대체적으로 충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9%는 본토 소재 영화관이 본인의 영화 관람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관람 수요가 티켓 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환경이 이미 기본적으로 조성됐다는 의미다.

미국영화협회에 따르면 2015년 중국 티켓오피스 수익은 전년보다 49% 증가한 68억달러(약 7조8000억원)로 세계 2위에 오른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영화시장이 조만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화관 티켓을 구매하려는 중국인들 <사진=바이두>

반면 영화와는 달리 연극에 대한 젊은층의 흥미는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4%는 연극 관람에 흥미가 없다고 답했다. 한 번도 연극을 본 적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도 43%에 달했다. 연극의 난해함과 비싼 가격 때문이 아니라 재미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였다. 과반수가 넘는 응답자가 연극 연출력이 향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화와 연극 외에 드라마에 대한 선호도 결과도 발표됐다. 중국 청년층은 연출이 탄탄한 한국·일본·미국 등 해외 드라마를 훨씬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가 중국 드라마를 자주 혹은 가끔 시청한다고 답했지만, 단점으로 진부한 스토리(56%)와 획일적인 소재(48%)를 꼽았다. 3명 중에 1명은 중국 드라마의 줄거리가 형편 없다고 답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젊은층의 독서 인구가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응답자의 45%는 최근 2년간 책·신문·인터넷 글 등을 읽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반면 무언가를 읽는 시간이 줄었다고 답한 사람은 29%에 그쳤다.

아울러 이들은 종이책·신문·잡지 보다는 전자 콘텐츠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5%는 인터넷을 통해 자주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으며, 69%의 응답자는 읽는 행위가 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문화여가 생활에 대한 중국 청년층의 만족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2~2014년 문화여가 생활에 ‘만족’ 혹은 ‘비교적 만족’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평균 40% 이상에 달했으며, 최근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50%까지 증가했다.

한편 2015년 중국 문화산업 규모는 4500억위안(약 80조원)으로 추산되며,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1조위안(약 177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일정규모 이상 문화 기업 4만7000곳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한 1억6719만위안(약 297억원)을 기록,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