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69표 얻어 나경원·유기준 꺾고 당선
[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충청권 출신으로 지난달 4·13 총선에서 4선이 된 정진석(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 당선인이 3일 선출됐다.
정진석-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사진=뉴시스> |
이로써 원내대표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은 영남권 3선 당선인인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으로 결정됐다.
'정진석·김광림 조'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에서 총 69표를 얻어 '나경원·김재경 의원 조'(43표)와 '유기준·이명수 의원 조'(7표)를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