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마다 보장내역 재점검해 재가입 및 환급금 수령 가능
[뉴스핌=이지현 기자] 삼성화재가 고객 형편에 맞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장기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새로운 장기보험인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모두모아 건강하게'는 사망·장해·진단비·수술비 등 건강보험 외에 손해보험 고유의 운전자 비용, 화재위험, 배상책임까지 한번 가입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보험이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사망·장해·진단비 등은 한번 가입으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 암이 전이·재발·잔존한 경우는 재진단시마다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등 암 보장이 강화됐다.
상해나 질병으로 수술하는 경우 입원수술시에는 20만원, 통원수술시는 10만원을 보상한다. 만약 상해 80%이상 후유장해나 질병고도장애(1,2급) 발생 시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 15년마다 보장내역 재점검을 통해 고객 상황별로 유연한 재무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5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 유지가 가능하며, 15년 후에는 재가입을 하거나 환급금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삼성화재 통합보험만의 혜택도 있다. 고객이 납입기간 동안 쌓은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계약 전환해 만기 또는 해지시 연·월별로 분할 수령이 가능하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장례용품 서비스, 홈케어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 상무는 "'모두모아 건강하게'는 업계 최초로 통합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의 대표상품인 만큼 다양한 보장과 혜택을 담아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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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일 새로운 장기보험인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