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국가대표 출신 박채윤(22.사진)이 호반건설과 2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박채윤은 박주영, 지한솔이 소속된 호반건설 골프단에 입단해 앞으로 3년간 호반건설 로고를 달고 뛰게 됐다.
호반건설은 박채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례적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중에 후원계약을 결정했다.
박채윤은 1일 끝난 KG·이데일리 레디이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 상금랭킹 14위를 달리고 있다.
박채윤은 “투어 2년차인 지금까지 후원기업이 없어 속상했었다. 기대하지 않았던 시즌 중 후원 계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애 첫 승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박채윤에게 연봉, 동계훈련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호반건설 계열사인 스카이밸리CC(36홀)를 훈련장으로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