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만에 출장한 김현수 6할 타자 등극, 9번 달고 3안타 폭발에 득점까지... 타율 0.643<사진=볼티모어 공식 홈페이지> |
1주일만에 선발출장한 김현수 6할 타자 등극, 9번 달고 3안타 폭발에 득점까지... 타율 0.643
[뉴스핌=김용석 기자] 1주일만에 출장한 김현수가 3타수 3안타를 작성하며 6할 타자에 등극했다.
볼티모어는 1일 홈구장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김현수를 1주일만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김현수는 4-3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 들어선 세번째 타석에서 교체 투수 퍼트넘의 2구 시속 135km 스플리터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작성했다.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김현수는 후속 안타로 홈을 밟아 추가점을 냈다. 5-3.
이전 타석에서 김현수는 1-2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 들어서 상대 선발 맷 레이토스의 3구 시속 140km 체인지업을 받아쳐 2루타를 쳐 냈다. 김현수의 데뷔 첫 2루타.
김현수는 3-3으로 맞선 4회말 2사후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레이토스의 5구째 시속 140km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작성했다. 이후 김현수는 마차도의 안타로 2루에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