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쿠첸 전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한다.
25일 쿠첸에 따르면 직원들은 삼성동 본사 앞에 마련된 헌혈차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쿠첸 천안 사업소에서는 29일 헌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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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쿠첸 직원들이 헌혈차에서 헌혈을 마치고 헌혈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쿠첸> |
이번 행사는 쿠첸 직원들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기획,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쿠첸은 직원들이 헌혈 후 발급받은 헌혈증을 기부를 받아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쿠첸 이대희 대표는 “전 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기획하던 중 혈액 수급의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헌혈증 기부를 통해 환자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쿠첸은 지난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