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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 도가니탕 찾기에 나선다. <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 도가니탕 찾기에 나선다.
24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도가니탕 식당 재점검과 착한 도가니탕 찾기에 재도전한다.
도가니탕은 소의 무릎뼈인 도가니를 푹 고아 만든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에게 특히 좋은 보양식의 대표주자다. 예로부터 도가니는 관절과 뼈에 좋다고 알려져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3년 전 '먹거리 X파일' 취재진은 도가니탕에 도가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무릎도가니와 맛도 생김새도 비슷하다는 소의 '힘줄' 부위를 도가니 대신 사용하고 있었던 것. 이에 과연 현재까지도 가짜 도가니를 사용하고 있는지 재점검에 나선다.
지난 2013년 1월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전국을 돌며 어렵게 착한 도가니탕을 찾아냈다. 이어 올해 다시 한 번 착한 도가니탕 찾기에 나서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부터 30년 원조 도가니전문점까지 훨씬 더 꼼꼼하고 철저한 검증을 진행한다. 과연 착한 도가니탕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채널A '먹거리 X파일'은 24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