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연 기자]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20일 오후장 개장초 한때 4%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3000선이 무너졌다.
상하이지수는 이날 유동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 오후장 개장초인 1시 10분경(현지시각) 4.49% 폭락하면서 2905.05포인트까지 밀렸다.
중국증시 전문가는 이날 A주 폭락세의 원인으로 유동성 전망 악화를 꼽았다. 중국 증시주변에서는 최근 장기 국채금리가 대폭 상승하고 신용 디폴트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유동성 경색 우려가 어느때 보다 높아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