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6(이하 두바이 더마)'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소개했다.

<사진=메디톡스>

두바이 더마는 약 1만명 이상 참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피부 미용 학회이다. 전세계 350여 개 업체가 700여개 이상의 브랜드 제품과 피부 미용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메디톡스는 국내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08㎡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메디톡스 단독 심포지엄에서는 이우선 선피부과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있어 균주 기원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박경호 드림피부과 원장은 메디톡신 및 뉴라미스를 함께 활용한 '풀 페이스 시술'에 대해 강의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파리 IMCAS, 모나코 AMWC, 두바이 더마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도적으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공고히 다져나갈 것"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