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석이 '마음의 소리'를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1034회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웹툰 작가 조석이 ‘마음의 소리’를 통해 ‘런닝맨’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조석은 18일 웹툰 ‘마음의 소리’ 1034화 ‘여러분 런닝맨이’ 편을 업데이트, 최근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조석은 해당 웹툰을 통해 ‘런닝맨’ 섭외부터 촬영과정까지를 그렸다. 또한 조석은 유재석, 김종국 등 특징을 살린 ‘런닝맨’ 멤버들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석은 “여러분 ‘런닝맨’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1인칭 왜곡시점” “죄송합니다. 다시는 뒤에서 그런 만화 그리지 않겠습니다” 등의 멘트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물론 조석은 ‘마음의 소리’를 마무리하는 작가의 말을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어주신 ‘런닝맨’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석은 지난해 7월26일 ‘런닝맨’ 제4대 최강자전-영웅전 편에 출연했으나 대부분의 장면이 통편집되는 굴욕(?)을 당했다. 당시에도 조석은 방송 직후 ‘마음의 소리’ 961화 ‘런닝맨’ 편을 통해 아쉬움을 웹툰으로 표현했다.

이에 지난 17일 방송된 ‘런닝맨’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런닝맨 A/S 편을 통해 ‘런닝맨’ 멤버들은 조석을 위한 특별한 A/S를 펼쳤다. 멤버들은 조석을 직접 찾아가 지난 방송에서의 미안함을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