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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핑크로 갤럭시S7 흥행 잇는다

기사입력 : 2016년04월18일 11:09

최종수정 : 2016년04월18일 11:24

갤럭시S7 핑크골드·기어360 4월말 출시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7 라인업에 핑크색을 추가한다. 한 달 만에 글로벌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S7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11일 출시한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핑크골드' 모델을 이달 말 출시한다.

갤럭시S7 엣지 핑크골드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S7 시리즈는 블랙 오닉스와 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그 중 골드 플래티넘 색상만 64GB로 출시됐고, 나머지 세가지 색상은 32GB 모델만 나왔다. 지난해 갤럭시 노트5 핑크골드 색상은 64GB 모델만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핑크골드 모델의 용량은 밝히지 않았지만 용량에 따른 가격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갤럭시S7 핑크골드는 전작들과 달리 전면부와 홈버튼, 스피커, 마감까지 모두 핑크 색상으로 통일했다. 디자인 부분의 완성도는 가장 높은 셈.

지난해 11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5 핑크골드 모델은 전면부와 후면부 모두 핑크색이었지만 스피커와 홈버튼은 은색이었다. 지난 1월 출시된 2016년형 갤럭시A 핑크골드 모델은 전면부는 검은색, 후면부만 핑크색이었다.

 

IP53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는 360도 카메라 기어360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공개한 360도 카메라 '기어360'도 4월 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기어360에 195도 화각의 어안렌즈 두개를 장착해 360도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초고화질(3840x1920) 영상 촬영을 비롯해 갤럭시 S6, S7, 노트5 시리즈와 블루투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 연동이 가능하다. 또 기어360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집과 공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어360은 IP53 수준의 방수·방진 등급을 받아 야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갤럭시S7 시리즈처럼 물에 담가도 될 정도(IP68)는 아니지만 비와 먼지 정도는 막아낼 수 있는 수준이다. 

아울러 밝기 F2.0 렌즈, 무게 153g, 1350mAh 착탈식 배터리, 외장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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