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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수요 '적신호'… 갤럭시S7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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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부진 신호에 공급업체 주가 흔들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15일 오후 2시2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애플 아이폰 신제품과 삼성전자(종목코드:005930)의 갤럭시S7 수요가 줄어들 조짐이 등장하자, 양사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주가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는 해외 투자은행 분석이 잇따라 나왔다.

애플 <출처=블룸버그통신>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Barron's)는 14일자 기사를 통해 애플 아이폰 신제품 주문 감소와 갤럭시S7 재고 증가로 인해 브로드컴(AVGO), 스카이웍스 솔루션(SWKS), 사이러스 로직(CRUS) 등과 같은 반도체 공급업체 주식이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퍼시픽 크레스트의 분석 보고서를 소개했다.

애플 측이 공급업체들의 개별 보도에 대한 확대 해석을 거듭 경계한 상태이지만, 퍼시픽 크레스트 반도체 애널리스트 미치 맥코넬은 컴포넌트 제조사들과 대화를 나눠 보면 아이폰6S에 대한 수요가 줄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급업체 다수와 접촉해본 결과 1분기 애플 수요 감소는 아이폰6S 영향이 크며 대부분의 업체들이 1분기 수요가 기대에 못 미쳤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애플 공급업체들은 2분기에도 수요 부진 상황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으며, 퍼시픽크레스트는 컴포넌트 주문 추세는 다소 안정된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 수요 전망치를 소폭 하향해야 할 신호들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전망으로는 2분기 아이폰 6S 수요는 부진하겠지만 아이폰 SE 인기와 2분기 말 아이폰7 초기 주문이 이를 어느 정도 상쇄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퍼시픽 크레스트 소속 앤디 하그리브스는 애플 주가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 주가는 127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씨티은행도 애플의 메이저 공급업체인 TSMC와 라르간 정밀에 대한 2분기 매출 전망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두 업체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해,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 부진을 시사했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삼성의 갤럭시S7에 대해서도 최근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호평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퍼시픽 크레스트의 맥코넬은 자체 조사 결과 갤럭시S7 수요가 이미 '곤두박질치고(plummeting) 있다'고 전했다.

삼성이나 삼성 공급업체 측에서는 갤럭시S7 판매 전망을 상당히 긍정적으로 그리고 있지만 실제 판매량(sell-through)을 조사해보니 수요는 점차 부진하고 재고는 늘고 있다는 신호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퍼시픽 크레스트는 한 달 전에도 갤럭시S7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내놓은 바 있는데, 당시 반도체 애널리스트 존 빈은 미국 통신사들 반응이 예상보다 부진한 분위기임을 지적했다.

당시 빈 애널리스트는 재고자산이 팔리는 시간을 일(day)단위로 표시한 재고자산 회전일수(DOI)의 경우 S7이 이전 갤럭시 모델들에 비해 더 길어 그만큼 재고가 더 오랜 기간 창고에 쌓여있다고 설명했다.

AT&T와 T모바일이 핸드폰 한 대를 사면 한 대를 또 공짜로 주는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하고 스프린트가 한 대를 사면 두 번째 S7 제품은 가격을 50%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퍼시픽 크레스트의 월간 서베이에서는 S7의 실제 판매 활동이 오히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코넬은 갤럭시S7의 DOI가 대폭 길어지고 실제 판매량(sell-through) 수치가 작년 갤럭시S6보다도 낮아지는 추세인데다 AT&T와 T모바일이 '1+1' 행사를 종료한 만큼 삼성의 실적 전망에도 리스크가 더 커졌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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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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