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연합(United) 강화로 글로벌 성과 낼 것"
[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시삼십삼은 박영호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4:33은 자사와 개발사들의 글로벌 진출과 동반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박영호 신임 대표를 낙점했다.
박영호 4:33 신임 공동대표 <사진=4:33> |
박영호 신임 대표는 장원상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4:33 사업을 총괄한다. 소태환 전 대표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담당한다.
박영호 4:33 신임 공동대표는 "개발 및 금융 전문가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 및 개발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재능 있는 인재와 재미 있는 게임을 가진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즐겁고 창의적인 4:33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5종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의 출시를 진행 중으로, 고품질 게임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보다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박영호 신임 공동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등에서 10여년 간 게임 개발자로 활동하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투자금융기업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5년 여간 활약한 이력이 있다. 지난 2015년 4:33에 합류하고 지난 1년간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을 총괄해 왔다. 올해 초까지 국내외 24개 개발사에 총 7백억이 넘는 투자를 진두지휘 했다.
박 대표는 게임 개발은 물론 금융 부문에서도 손꼽히는 전문가이다. 또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재직 당시 4:33에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순수 게임개발사였던 4:33이 퍼블리셔로 성장하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