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 총선' 개표율이 14일 오전 0시 기준 70%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KBS·SBS·MBC 등 방송 3사가 개표 예측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124석, 더불어민주당이 120~121석, 국민의당이 39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SBS와 MBC의 전망은 동일하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124석, 더민주가 121석, 국민의당이 39석, 정의당이 5석, 무소속이 12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들의 예상대로라면 제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은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반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이 165석을 가져가 과반을 차지해 여소야대 국회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KBS는 새누리당이 124석, 국민의당이 39석, 무소속이 11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더민주의 경우 120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해 나머지 두 방송사의 전망보다는 1석씩 적었다. 대신 정의당이 6석으로 두 방송사보다 1석 많게 예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