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한국타이어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이다. 청년,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임대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사회주택 공급자들에게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순환기금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30억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나눔과미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을 운영하며 태평양과 동천은 운영에 필요한 법률자문을 맡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는 “최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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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송경용 나눔과 미래 이사장, 윤순기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상무, 차한성 재단법인 동천 이사장, 노영보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 <사진=한국타이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