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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 코스프레에 나섰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태양의 후예' 송중기를 코스프레 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정환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 대위(송중기) 코스프레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가 이발한 이연복에게 "드라마에 나오는 누구 닮은 것 같다"며 "군인으로 나오는 사람 닮은 것 같은데"라며 '태양의 후예'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자 이연복이 "안티 생긴다.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가 "드라마 분위기 타서 유시진 대위 따라해 보자"며 안정환에게 군모를 씌웠다. 안정환은 "너무한다. 별 걸 다 하네"라고 투덜대면서도 가만히 머리를 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이 모자를 쓰자 오세득은 "화가야?"라고 공격했고, 홍석천은 "심양홍 씨 아니냐?"고 연이어 공격해 폭소케 했다. 안정환은 "세트장도 화려하게 바뀌지 말았습(?) 나이 나이다"라며 유행어를 따라하려다 버벅거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90년대 스타 김원준과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원준의 냉장고로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김원준은 최현석과 오세득의 요리에 승리를 안겼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