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체인지업에 연속 3삼진 ... 캔자스시티전 안타 없이 삼진 4개로 타율 0.167, 미네소타 3-4패. <사진=미네소타 공식 홈페이지> |
박병호, 체인지업에 연속 3삼진 ... 캔자스시티전 안타 없이 삼진 4개로 타율 0.167, 미네소타 3-4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가 삼진 4개를 당하며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1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의 커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6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방문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우완 선발 에딘손 볼케스에게 삼진을 당한데 이어 4회 1사 1루에서 삼진, 6회 1사 1,2루에서도 삼진으로 물러 났다. 3차례 연속 볼테스의 체인지업에 박병호의 방망이가 헛돌아 갔다.
이후 박병호는 8회 좌익수 뜬공에 그친후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이번에는 우완 딜런 지의 시속 150㎞ 직구였다.
이로써 박병호는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고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167(18타수 3안타)로 하락했다.
미네소타는 3-4로 역전패를 당하며 6연패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